친구와 나는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에서 뮌헨으로 넘어와 다른 친구들과 후배들과 합류해서 뮌헨을 여행하기로 하였다. 사실 짤쯔부르크 여행도 그렇고 뮌헨도 그렇고 날씨가 계속 안 좋아서 사진이 잘 안 나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행 다닐때 날씨가 흐리면 그 재미가 반감 되는 것 같다.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줄어들고 사람도 약간 침울해지는 느낌이 있다. 아무튼 맥주가 유명한 뮌헨에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7~8명 다들 서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건너 건너 아는 사람들이 다 모인 거라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랐고 원하는 것도 많이 달랐다. 일단 우리는 시내쪽 제일 중심가로 가보기로 한다. 항상 시청이나 교회가 중심부에 있는 독일이다. 지금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광장도 꽤 넓게 있고 특정시간 되면 탑 중앙에 초록 부분..
모짜르트의 도시 짤쯔부르크 혹은 잘츠부르크라고 불리는 곳이다. Salzburg는 독일과 맞닿은 국경 근처의 도시이다.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역시 모짜르트 관련 기념품을 많이 팔고 있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경치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친구와 함께 무슨 성에 올랐는데 성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ㅎㅎㅎ 아침은 간단하게 빵으로 먹고 좀 돌아다니다 보니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서 출출해졌다. 그래서 우리는 다리 근처에 베트남이었나? 태국? 음식점으로 가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유럽여행에서 돈을 아낄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동남아 음식점을 찾아 다니는 것이다. 우리 입맛에도 맞거니와 현지 음식점들에 비해 보통은 엄청 저렴하다. 짤쯔부르크에서는 딱 한끼 빼고는 마트가서 사먹거나 이렇게 먹은거 ..
내가 독일에 있던 당시 유럽 곳곳에 아는 사람들이 교환학생으로 많이 나가있었던 터라 다같이 한번 모이기로 했다. 뮌헨에서 6명이서 같이 모이기로 했는데 독일에 같이 교환학생 가있던 친구랑은 뮌헨 가기전 둘이서 오스트리아를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왜냐면 뮌헨이 독일에서 남쪽에 위치해있고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랑 가까웠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후 늦게 도착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내일 뭐할지 생각하다가 짤쯔부르크가 생각 보다 작다는 것을 깨닫고 그 다음날 바로 짤쯔부르크 근처 할슈타트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가는 방법을 알아보니 짤쯔부르크에서 버스를 타고 어느 도시에 가서 기차를 타거나 다시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기차가 좀 더 싼 것을 보고 기차를 탔더니 기가 막힌 변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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