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도시이다. 위치는 대략 슈투트가르트와 뮌헨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그냥 뭐가 유명한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찾아 갔었다. 근데 언뜻 보기에도 역사적으로 좀 중요했던 도시같은 느낌을 받았다. 건물들도 좀 특색이 있었다. 어쩌다가 이름도 기억 안나는 궁전? 같은 곳에 들어갔는데 온통 황금으로 번쩍번쩍하고 프랑스에 베르사유 궁전 뺨치는 휘황찬란함이었다. 궁을 나와서 돌아보다 보니 옛날 건물들을 보존해놓은 동네를 발견했다. 마을에 사는 사람도 아직 있지만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어서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집 벽을 덮고 있는 아이비인지 담쟁이 인지 정말 운치있고 마을 가운데 있던 나무의 초록빛이 정말 싱그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가 발견했는데 하나 살까 고민했다. 독일 전통..
내가 가본 독일 도시들 중에서 가장 예쁜 곳이였다. 대부분이 평지인 독일땅에서 나름 언덕 같은 곳도 있고 강도 있어서 도시 자체가 자연 속에 품어져있는 느낌이었다. 언덕 위쪽으로는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는데 몇몇 부분은 세계대전 때 파괴된 모습 그대로 보존 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발효통인가? 있었다. 성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끝내줬다. 내가 갔을땐 날씨가 좀 별로였지만 밑에 다른 분이 날씨 좋을때 찍은 하이델베르크 사진이다. 일본, 한국 관광객들이 여태 가본 도시 중 가장 많았다. 역시 국가별 선호도가 확실히 여행지마다 있긴하다.
딱히 덴마크에 보고 싶은게 있어서 간 건 아니지만 그냥 복지로 유명한 북유럽국가 중 하나인 덴마크는 어떨까라는 단순한 호기심만 가지고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미 여러 유럽나라를 여행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우와 하는 부분은 없었던거 같고 한가지 느낀점은 정말 내가 이방인 같았다. 독일은 그나마 이민자들이 많고 해서 외국에 있어도 외국에 있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거의 금발 백인들에 키도 엄청 커서 굉장히 초딩이 된 느낌? 플러스 아시안이나 흑인들은 다 일하고 있었다 음식점에서나 배달을 하거나 길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가 없었다. 아무튼 함부르크에서 기차를 예약하여 덴마크로 넘어 갔다. 여기가 국경인데 국경에 잠시? 꽤 기다렸던거 같다. 그리고 잠이 잠깐 들었는데 갑자기 기차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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