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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질적으로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비행기가 아침 일찍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로 생각했으나.. 가고 싶었던 곳은 이미 다 가봐서 파리에서 안 가본 곳을 가보기로 했다.
관람차 뒤로 보이는 오벨리스크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콩고드 광장이었고 지금 여기는 뤅상부르크 공원이다. 파리지앵, 파리지앤느들이 사랑하는 공원 중 하나이고 이곳도 정말 넓다. 특이점은 의자들이 모드 뒤로 젖혀져 있는데 느긋한 이곳 사람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벌써부터 의자에서 비키니 입고 태닝하는 분들도 계셨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은 파리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이니 꽤 유명한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정했다. Chartier라는 식당인데 유명해서 저녁시간에 가면 혼자 못 앉을까봐 5시 반쯤? 이른 시간에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나는 에스까르고랑 꼬끄뱅 시켜서 먹었는데 나올때쯤에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참고로 에스까르고 달팽이 요리 정말 맛있어서 계속 수십개 연달아 먹고 싶었다.
걷다보니 알렉상드로 3세 다리가 다시 나왔고 이렇게 아쉽고 재밌었던 4박 5일간의 파리여행이 끝이 났다. 기회가 된다면 파리 재방문과 프랑스의 다른 도시들도 방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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