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책은 라곰 - 스웨덴식 행복의 비밀이다.가장 복지가 잘 되어 있고 항상 어떤 지표를 쓰던 행복순위에서 상위권을 랭크하는 북유럽 국가들.'라곰'은 그 중에서 스웨덴의 말이다. 책에서 저자는 라곰이라는 게 명확히 정의 되기 힘들며 라곰을 이해해야 스웨덴 사람들의 전반적인 삶을 이해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덴마크에는 '휘게'라는 단어는 특정한 순간에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정서적 상태를 말한다. 휘게를 처음 접한건 tvN의 행복난민 예능다큐?에서 처음 들어 본 거 같다. 행복을 찾아 떠나는 난민 컨셉인데 이름을 참 잘 지은 거 같다. 이번에는 스웨덴 '라곰'의 차례다. 우리나라 눈치라는 단어 처럼 정확히 설명되기 힘들고 번역이 불가능한 단어들이 각 나라마다 있다. 독일에 있을 때도 어떤 상황에..
며칠 전 삼성그룹 계열사들 면접결과가 발표가 난 거 같다.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디스플레이 등 합격을 했다는 취뽀 인증이 SNS에 올라오고 나서야 나는 '아 상반기 취업이 이제 결과가 발표 났구나' 생각했다.사실 나는 아직까지 상반기, 하반기도 헷갈리는 7학기를 마친 휴학생이다. 상반기 하반기 공채시즌 마다 내 또래 남자는 무조건 느끼게 될 감정이 무엇인가 하면 난 군대 갔다와서 아직 학교 다니는데 한해 두해 빠르면 3년 후배들이 취직을 먼저 할 때 느끼는 쟤가벌써?,초조함,부러움,등의 감정이다. 나는 여태 알바면접 말고는 이력서를 넣거나 면접을 본적이 없다. 인턴도 별 관심이 없고 애초에 취직에 관심이 없어진지 꽤 된거 같다. 생계유지만 목적인 일은 하기 싫기 때문이다. 일도 내가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시내 버스든 시외 버스든 가끔씩 기분이 별로 안 좋으신 기사님들 차를 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바로 승차감에서 기분이 느껴진다. 그러면 굉장히 불편하다. 일단 눈치를 보게 된다. 내릴 때 되서 문을 안 열어주기도 하고 내릴 때 문을 너무 빨리 닫고 왜 미리 안 서있냐 아직도 안 내렸냐 어떤 기사님은 미리 서서 문앞에 서려는 승객보고 앉으세요!!! 계속 고함치는 것도 봤다. 버스 캠페인 중 제일 안되는거는 정차 후 내리기 인데 기사님도 승객도 잘 안되는 거 같다. 조금이라도 빨리 내리려는 성질 급한 승객이 많고 조금이라도 문 빨리 닫고 출발하려는 기사님이 많아서 정차 후에 내릴 준비 하는 승객과 미리 일어서지 말라는 기사님은 이래저래 피곤하다. 우리나라는 그 내릴때 몇초의 여유도 용납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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