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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친구들이랑 오늘은 퓌센을 가기로 하였다. 같이노는 무리들 두명이 차가 있어서 편하게 갔다왔다. 그리고 처음으로 독일 아우토반 달려봤는데 와.. 차들 진짜 빠르게 달린다 내 옆에 애는 스테판이라고 프랑스 친구인데 사람 5명 태우고 140을 밟았다 ㅎㄷㄷ.
한시간인가 두시간만에 도착 저 멀리 성이 보인다. 같이 따라올때 막차타고 꼽사리 낀 느낌이라 가서 뭐 할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왔었다. 알고 보니 성안에는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퓌센에는 노이슈반슈타인성 말고 성이 하나가 더 있는데 그 성이랑 묶어서 입장 가능한 입장권도 팔고 따로따로도 팔고 있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상당히 많이 기다려야 했는데친구들 중 이미 여러번 방문한 경험이 있는 친구가 안에는 사진도 못 찍고 별로 볼것도 없다고 하여 우리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잘 볼 수 있는 스팟으로 이동을 했다. 살짝 등산을 해야한다.
드디어 도착 사진을 찍은 곳은 구름다리 같은 곳이다. 사람들이 엄청 몰리고 교통체증이 입구에서 심하므로 사진을 다리 입구쪽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여유롭게 찍는걸 추천드린다. 성 예쁘다 디즈니의 모티브가 된 성.
다행히 내려오니까 날씨가 흐려졌다.
아까 등산길에 봤던 두번째성 여기도 밖에 머무는거는 공짜 볼건 없었다.
뭔가 신비로운 느낌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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