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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

뉘팅겐 시티투어를 마친 그 다음날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박물관을 갔는데요. 포르쉐 박물관도 슈투트가르트에 있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벤츠 박물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멋진 외관이 멀리서 보이네요. 총 4층으로 이루어져있고 티켓을 산 뒤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부터 회오리 모양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하면 됩니다. 티켓이랑 영어가이드 까지해서 얼마줬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학생할인 당연히 되고 포르쉐랑 다른 박물관 묶어서 박물관 패스 같은 것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내부에 중국인,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역시 벤츠사랑은 알아주네요.

4층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 내에서 한컷

다임러의 벤츠 초창기 시절 부터 보여줍니다. 4층이 제일 초기 ~ 1층으로 갈 수 록 현대입니다.

초창기 오토바이 모양이네요. 아직도 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 보니 대단한거 같습니다.

초기엔 엔진, 프로펠러로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박도 있고 비행기도 있네요. 심볼인 삼각별도 프로펠러 모양에서 왔다고 하죠?

밑으로 내려 갈 수 록 조금씩 예뻐지고 용도도 다양한 탈 것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와 이제 투박함을 벗고 굉장히 클래식 한 자동차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스펜션도 있고 전조등, 가죽 좌석 등등 지붕 빼곤 없는게 없네요 

훌쩍 현대로 와버렸네요. 옛날 벤츠는 곡선이 정말 이쁘네요. 요즘 도로에서 타면 완전 멋있을 거 같습니다.

모델들 사진 촬영중이었는데 차마 다가가서 볼 용기는 없는..

벤츠 버스들입니다. 앞으로 어떤모양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차량 부품부터해서 각종 정비용 장비들입니다. 이렇게 전시해 놓으니까 멋있어 보이네요.

공중에 메달려있는 거대한 프로펠러입니다. 내연기관은 볼수록 신기하네요. 어떻게 저런걸 만들 생각을 했는지 정말 기발합니다.

이제 나름 현대로 넘어왔습니다. 요즘 형태의 자동차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오 그냥 프로토 타입인지 멋있긴 한데 예전 차들 만큼의 멋은 없는거 같습니다. 세련되긴 하지만 뭔가 밋밋한?

경주용 차들도 보이구요.

벤츠박물관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처음에 가기전에는 벤츠의 주요 모델과 미래지향적 차들이 많이 전시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벤츠의 역사와 옛날 모델들이 많아서 실망을 조금 하긴 했습니다만 박물관이니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들을 보고 싶으면 전시회를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기숙사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3시간 정도? 밖에 관람시간이 없었는데 옛날 시대 즉 4층, 3층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서 나중에는 오디오 가이드도 다 끄고 1층, 2층은 그냥 눈으로 훑터만 보고 나왔네요. 벤츠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강추 드리고 저처럼 모던한 차량들 기대하신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거 기대하고 가시면 꽤 지루하게 느껴 질 듯 합니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버스안

여기와서 처음 야간에 슈투트가르트 광장와서 찍은 사진, 슈투트가르트가 주도여서 궁전? 비슷한게 있는데 뭐라고 부르는 건지 까먹었네요. 여름에는 광장에 사람들로 꽉차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바닥에 앉아서 쉬면서 햇살을 즐깁니다. 너무 릴렉스 되고 좋아보였어요. 

여름까지 얼른 포스팅을 해야 보여드릴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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