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하다가 에너지 쪽으로 대학원을 가기로 마음먹고 에너지 관련 책을 찾던 중 읽어보게 된 책이다. 크게 세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1. 기후변화 2. 에너지 3. 녹색산업, 녹색기술, 녹색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분야 책들이 많이 있지는 않아서 조만간에 에너지 책은 다 읽어 볼 듯하다. 한글책을 다 읽고 나면 영어로 된 논문이나 책들을 봐야겠다. 일단 이 책은 전 과학기술부장관, 현 울산대 총장 김도연 님이 쓰셨다. 1, 2장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고 그 방안으로 녹색산업, 녹색기술, 녹색생활을 제시 해주셨다. 아직도 기후변화가 사람 때문에 발생하는지 자연적인 현상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충돌들이 있고 저자 역시 이에 대해서 ..
이 책 역시 고영성 작가님과 신영준 박사님의 책이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 왔지만 읽기만 했지 실천을 하거나 남는 거는 별로 없는 듯하다. 남아있더라도 나의 '메타인지'가 낮아서 그게 독서를 통해서 얻은건지 알지 못한다. 완벽한 공부법의 부제는 모든 공부의 최고 지침서이다. 제목만 보아서는 공부법=시험 보는법으로 생각하기 쉽다. 수험생을 위한 공부법이라던가 다른 시험을 위한 공부법이라고 대게 생각하지 공부를 평생에 걸친 활동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은 평생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이며 노력만 때려박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잘 공부해야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제목 그대로 완벽한 공부법이다.내가 생각하기에 보통의 책들을 내기 위해선 10~20권의 ..
8번째 책은 일취월장이다. 저자:고영성,신영준 부제: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인턴 생활을 하면서 딱히 어려운 일을 맡은거는 아니지만 일이 생기면 일을 잘 해내고 싶고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도 일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일을 잘한다라는 것은 한마디로 정의 하기 힘들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다고 한다. 여덟가지 챕터로 나눠져 있고 각 챕터에서 일을 잘하는 핵심요소를 설명하고 있다.1편 운에서는 말그대로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성공사례에서 행운의 요소를 찾아 볼 수 있고 저자, 스티브잡스 등등 여러인물의 행운을 소개 하고 있다. 많은 발명품들 역시 우연히 발견된 게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운이 우리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사실 이 책은 나왔을 때 먼저 읽고 좋은 책이지 하고 있다가 저자인 신영준 박사님께서 요즘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내 눈에 들어와서 박사님의 책과 아울러 고영성작가님과 같이 쓰신 일취월장, 완벽한 공부법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오늘 11월 3일이 반납일이니 세권 읽는대 3주가 걸린셈이다. 원래 2주의 대여기간이지만 책을 예약한 사람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다시 1주일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거의 항상 연장을 하게 되는 듯하다. 이 책들은 모두 선학별빛도서관에 없어서 상호대차를 하여 다른 도서관에서 빌려온 것이다. 얼른 서평을 쓰고 반납을 해서 좋은 책들을 다른 분들 손에 넘겨 드려야겠다. 책의 부제는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이야기이다. 책 제목은 졸업선물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책의 내용은 ..
어느 곳에나 있고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존재, 꼰대. 꼰대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그 꼰대는 우리가 어딜가나 만날 수 있다는 함정이 있다.그렇게 많은 꼰대들은 어디서 생겼으며 왜 약속이나 한 것 처럼 똑같은 소리를 할까?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한 나의 생각은 일단 꼰대의 어원을 찾아보는 것 부터 시작하였다.꼰대의 어원은 2가지가 있는데1번째 어원은 번데기의 사투리인 꼰데기가 어원이라는 설이다. 번데기처럼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이라는 의미라고 한다.2번째 어원은 흥미로운 어원인데 일제강점기 시절 친일파들이 백작등 작위를 수여받으면서 자신 스스로를 백작의 프랑스어인 Comte 꽁테 콩테? 라고 부르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설에 더 믿음이가는데 외래어를 일본이나 한국 발음으로 ..
인턴 생활을 하면서 부서별로 팀별로 먹지 않는 그런 문화 덕분에 많은 부서의 사람들과 오가며 만날때 마다 점심약속을 잡아서 먹고는 한다. 덕분에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 최근에 같이 식사를 한 분의 말이 와 닿았다."진짜 좋은 나이네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나이, 부러워요" 순간 나는 망치로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구체적인 커리어는 밝히지 못하지만 누가 봐도 좋은 곳에서 높으신 분이였는데 그런 분이 나같은 애를 부러워 하다니 처음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지만 잠시 뒤에는 그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다. 뭐 지금 취업난에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도 그분이 보시기에는 그 무한한 가능성이 부러우셨던거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도화지에 그릴 수 있는게 많으니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원하..
데카트론!!!!!!!!데카Thㅡ롱 드디어 한국에 런칭되었다. 그것도 송도, 인천에!!!! 너무 좋다.사실 작년에 독일에 있을때 처음으로 알게 된 프랑스 스포츠 회사인데 정말 거품없는 가격과 정말 다양한 스포츠를 다루는 브랜드이다.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금방 유명해지고 승승장구 하리라 믿는다.대게 한국에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를 사는 사람들은 스포츠를 위해 제품을 사는 것도 있지만 패션과 일상에서 사용하기 위해 쓰는 느낌이다. 농구,축구,러닝, 말고 뭐 딱히 한국사람들이 나이키,아디다스,리복 등등을 찾을 때는 그냥 편하게 신을 신발, 옷 사러가는 편이다. 그리고 등산을 좋아한다면 우리나라에 널리고 널린 등산 매장을 가면 된다. 네파,아이더,K2,몽벨,노스페이스 등등. 대게 가격은 엄청 ..
20대 중반까지는 여태 결혼식이라고 하면 친지들 결혼식이 전부였다. 내 친구들이 결혼하는 경우도 없고 나의 사회적 울타리 내에서도 결혼을 할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 적령기가 30대 이후 인거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젊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가정을 꾸린다는 책임을 질 수 있으면 나이는 굳이 상관없지 않나 싶다. 한국사회는 30~30후반?을 결혼 적령기로 생각하고 그쯤에 있는 싱글 남녀들은 주위로 부터 불필요한 관심과 압박을 받는거 같다. 특히 곧 다가오는 명절날, 추석에 진짜 많은 분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라고 하니 오지랖이 얼마나 심한지 아직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그런 소리하면 정말 짜증날 거 같다. 그런 얘기 안하면 할 얘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몇달 전 부터 다시 자취를 시작하면서 드는 의문이 있는데 매달 약 2만원 정도쓰면서 2L 짜리 물병을 사먹어야 하나? 빠듯한 생활에는 2만원도 아쉽다. 서울-아리수 인천-미추홀샘물? 등등 각 시도별로 수돗물을 생수브랜드 처럼 만드는 것도 본거 같고 UN보건기구였나? 거기서도 우리나라는 수돗물 음용가능한 국가였지만 실제 마시는 비율은 현저하게 적다. 왜일까?내 생각엔 많은 이들이 그냥 어른들이 되도록이면 먹지말라고 했고 수돗물은 끓여 먹어야 된다고 해서 그걸 따르고 그것이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거 같았다. 나도 외국인 교수님이 말하기 전까지는 의문은 들었지만 괜히 찜찜한 마음에 먹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먹는다. 외국인 교수가 여기는 새로 생긴 도시라 상수도관, 건물의 수도관도 모두 새것인데 왜 안먹는지 의아해..
때는 2017년 3월 말 우중충하던 독일의 겨울이 끝나는지 날씨가 쌀쌀하지만 무척 화창한 날, 햇살이 굉장히 따스한 날이였다. 며칠전에 발급받은 VVS 티켓을 가지고 근교로 놀러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vvs 티켓이란 슈투트가르트 bahnhof 중악역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기차와 트램, 버스를 일정기간 동안 일정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다. 독일은 특히 기차가 비싸기 때문에 정말 기숙사에만 있지 않고서야 이걸 사는게 이득이다.뉘팅겐 학교에서 준 주변 관광지 책자를 참조해서 가볼만한 곳 몇군데를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놓았고 오늘은 weibingen? 과 ludwigsburg를 갔던거 같다. 뉘팅겐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뉘팅겐에서 슈투트까지는 40분? 트램 타는 곳 까지 걸어가는거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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