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느지막히 같이 교환학생으로 간 친구와 함께 몇 정거장 안 떨어진 에슬링겐으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역에서 내려 마을 중심으로 가자 망루 같은? 게 반겨주었고 그위에는 사람이 춤추고 있는 듯한 창이 망루에 꽂혀있었습니다. 역시나 마을 가운데는 교회가 있구요 친구와 저는 그냥 무작정 걷기로 합니다. 어차피 마을도 작아서 금방 볼 거 같았습니다. 높이 솟은 성당을 보고 이동하여 들어가고 싶었으나 공사중으로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독일에 와서 처음 본 성당이라 무척 신기하고 유명한것도 아닌데 굉장히 멋있어 보였습니다. 나중에야 고딕양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 옆으로 포도밭이 쫙 펼쳐져 있어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면 뭔가 보일 거 같아서 ㅎㅎㅎ.. 독일은 전 국토가 평지라 저는 어딜가면 ..
때는 2017년 3월 말 우중충하던 독일의 겨울이 끝나는지 날씨가 쌀쌀하지만 무척 화창한 날, 햇살이 굉장히 따스한 날이였다. 며칠전에 발급받은 VVS 티켓을 가지고 근교로 놀러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vvs 티켓이란 슈투트가르트 bahnhof 중악역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기차와 트램, 버스를 일정기간 동안 일정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다. 독일은 특히 기차가 비싸기 때문에 정말 기숙사에만 있지 않고서야 이걸 사는게 이득이다.뉘팅겐 학교에서 준 주변 관광지 책자를 참조해서 가볼만한 곳 몇군데를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놓았고 오늘은 weibingen? 과 ludwigsburg를 갔던거 같다. 뉘팅겐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뉘팅겐에서 슈투트까지는 40분? 트램 타는 곳 까지 걸어가는거랑 ..
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뉘팅겐 시티투어를 마친 그 다음날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박물관을 갔는데요. 포르쉐 박물관도 슈투트가르트에 있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벤츠 박물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멋진 외관이 멀리서 보이네요. 총 4층으로 이루어져있고 티켓을 산 뒤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부터 회오리 모양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하면 됩니다. 티켓이랑 영어가이드 까지해서 얼마줬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학생할인 당연히 되고 포르쉐랑 다른 박물관 묶어서 박물관 패스 같은 것도 있었던거 같습니다.내부에 중국인,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역시 벤츠사랑은 알아주네요.4층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 내에서 한컷다임러의 벤츠 초창기 시절 부터 보여줍니다. 4층이 제일 초기 ~ 1층으로 갈 수 록 현대..
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오늘은 뉘팅겐 시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교에 가서 오전내내 전반적인 뉘팅겐 학교에 대해 소개를 듣고 야외로 나와 각자 점심을 먹고 나중에 다시 만나서 뉘팅겐에서 제일 높은 교회 탑?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학교소개는 필수 참석이었지만 시내투어는 필참이 아니여서 다른 한국친구들은 그대로 기숙사로 돌아 갔던걸로 기억합니다.유쾌한 멕시코 친구들과 같이한 점심, 처음 외국에서 사먹는 음식, 햄버거 같으면서 터키? 그리스? 식 음식이었다. 맛은 괜찮은데 역시 가격은 만만치 않았던걸로 기억. 그리고 양이 굉장히 작다.예전 성곽의 일부분이면서 교도소로 쓰였다고 한다. 지금은 이런 투어때만 개방이때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설명이 부족하다. 탑에 올라가니 먼저 파란하늘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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