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층간소음] 이사가 답?
내가 사는 곳은 20년이 넘은 연립주택인데 지금은 거의 나이 드신분만 사는 곳이다. 통영 전체가 뭐 다 나이 드신분들이 많이 살지만 우리 동네는 특히 어린아이들과 젊은 가족을 보기가 힘들다. 그런데 우리 윗집이 아이가 둘이나 있는 집이다. 그 집을 잠깐 설명하면 내가 고3 때 수능 보기 전날에도 새벽 1시까지 애들이 울고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안 그래도 긴장한 상태에서 잠도 5시간도 못자고 가서 시험을 쳤다. 언어는 그럭저럭 잘 쳤으나 문제는 점심을 먹고난 뒤 외국어 시간에 머리가 멍해져서 망했던 기억이 난다. 암튼 그래서 결국 수시로 붙은 대학을 가긴 했다. 윗집과도 이렇게 한동안 안녕을 하고 1년에 두번 명절에만 집에 잠깐 오니 층간소음에 대해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하지만 오랜만에 집에와서 지내다..
지나가는 생각
2018. 6. 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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