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고 많은 분들이 계획했던 유럽여행, 교환학생도 많이 취소해서 안타깝다. 그리고 나 역시 석사 논문 쓰고 부모님과 이탈리아 여행 가려고 했던게 무산이 됬다. 대신에 그냥 방 구석에서 사진들 보며 다시 기억을 더듬어 보는 것 만하고 있다. 말라가 친구집에서 잘 쉬고 세비야로 올라왔다. 스페인 다음 목적지가 모로코라 공항이 있는 세비야로 갔다. 물론 말라가에서 배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지금은 시간이 금인데다가 세비야에 구경할 것도 많고 라이언에어 (저가항공)도 무척 쌌기 때문에 굳이 배를 타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보통 유럽 어디를 가던 엄청 유명한 도시 아니면 그냥 계획 안 하고 가서 관광안내소나 호스텔에 지도보고 대충 뭐가 볼 만하네 생각하고 가보는 편이다. 미리 공부를 해가..
독일에는 2주 정도 쉴 연휴가 있다. 연달아 쉬는 건 아니고 중간에 하루 이틀만 휴가 쓰면 2주 통으로 쉴 수 있는? 한국 회사들은 상상도 못 할 ㅋㅋㅋ 아무튼 원래 수업이 월화목 밖에 없던터라 딱 한 과목만 제끼면 2주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목은 제낄 수가 없는 과목이었고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과제로 대체하기로 하였는데 이걸 한달전에 말했는데 한달동안 과제를 안 내주고 여행을 가기전에도 내주지 않아 나는 음..그냥 쉬운 과목이라 넘어가시는건가 넘겨짚고 나서 여행을 실컷 하고 돌아와서 F를 맞았다. 알고 봤더니 여행을 떠난 그 다음날 과제를 내준것 이었다. 음 내 잘못도 있지만 조금 억울했는데 뭐 어쩔 수 없었다. 그냥 에프.. 에이쁠 나올 과목이었는데 출석이 안되서 F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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