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파리여행 4박 5일 - 4부
오늘은 실질적으로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비행기가 아침 일찍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로 생각했으나.. 가고 싶었던 곳은 이미 다 가봐서 파리에서 안 가본 곳을 가보기로 했다. 관람차 뒤로 보이는 오벨리스크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콩고드 광장이었고 지금 여기는 뤅상부르크 공원이다. 파리지앵, 파리지앤느들이 사랑하는 공원 중 하나이고 이곳도 정말 넓다. 특이점은 의자들이 모드 뒤로 젖혀져 있는데 느긋한 이곳 사람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벌써부터 의자에서 비키니 입고 태닝하는 분들도 계셨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은 파리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이니 꽤 유명한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정했다. Chartier라는 식당인데 유명해서 저녁시간에 가면 혼자 못 앉을까봐 5시 반쯤?..
독일 교환학생/유럽여행
2019. 6.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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