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상편집을 시작하였는데 원래 있던 그램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는 사양이라 인코딩에만 10시간씩 걸려서 노트북 바꾼지 1년 반만에 다시 노트북을 사게 되었는데 지금 14인치 화면보다 크고 고사양이면서 무게는 2kg이하, 150만원정도의 예산으로 노트북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pd충전도 되고 썬더볼트도 있고 가격도 괜찮은 2020 델인스피론 15를 구매하게 되었다. 비록 16기가 중 8기가 램이 온보드라 교체가 안되지만 인텔 10세대에 외장그래픽카드 1060도있고 램 16기가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스펙같아서 구매하였다. 램 교체가 가능한 2019모델을 살까 고민도 하였는데 인텔 9세대고 와이파이였나 블루투스도 한세대 이전꺼라서 그냥 2020 모델 샀다. 영상편집으로는 진짜 딱일듯하다. 지금 일이 바빠서 급..
포르토에서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2주간의 여행 마지막 도시인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으로 향했다. 도착은 오후 늦게 해서 간단하게 피자랑 같이 지내는 호스텔 애들이랑 맥주 한잔하고 밖에 구경을 나왔는데 무슨 축제로 도시가 들썩들썩했다. 진짜 에그타르트의 원조 포르투칼,, 진짜 너무 맛있어서 맨날 먹었다. 한국에서는 절대 못 맛 본 그맛 아직도 있지 못한다. 딱히 맛집 찾을 필요도 없고 그냥 보이는 대로 들어가서 사먹어도 맛있다. 같이 돌아다니던 커플은 술한잔 한다며 술집을 찾아 나섰고 나는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일정으로 인해 그냥 숙소로 돌아갔다. 옛날에 대항해시대 때 영광을 보는 느낌이었다. 과거의 리스본은 무역의 중심이었으니깐 건축물들이 주는 분위기가 굉장히 강렬하다. 리스본에서 사진찍기 좋은 오르..
저녁 늦게 포르토에 도착하여 그냥 닥치는 대로 나간 번화가에는 무슨 군사박람회 같은것을 광장같은 곳에서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 단순히 군사 전시회 때문인지 다른 초청가수가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은지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밀리터리 덕후로써 다른 나라 무기들을 보는 것도 재밌었다. 굉장히 언덕길이 많은 포르토, 뒤편으로 높은 성당과 타워가 보인다. 이것도 성당 포르토도 야경이 참 예쁘다.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야경이 제일 예뻤던 곳 다음날에 다시 찾은 광장은 어제의 군사무기들은 싹 없고 한산했다. 정면에서 봤을 때 건물의 오른쪽과 왼쪽이 다른 형식을 지어진 성당이라고 했다 그냥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어 뭐지하고 봤는데 알고 보니 해리포터의 모티브가 된 서점 서점 앞에는 현대적인 건물의 카페들이..
그렇게 모로코 쉐프샤우엔을 도망치듯이 나왔다. 마드리드는 원래 가고 싶은 곳은 아니였지만 탠지어에서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로 갔다가 하루 자고 포르투칼로 넘어가는 는 그냥 잠시 쉬어가는 곳이었다. 비행기가 싸기도 했고 포르투칼 파로 가는 비행기가 없기도 했다. 스페인 음식이 진짜 제일 내 입맛에 맞았다. 원래 빠에야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그냥 2인분 주문해서 다먹었다. 후라이팬이 넓기는 하지만 밥이 얇게 쌓여있기 때문에 양이 모이는 거보단 많지 않았고 맛있었다. 샹그리아도 정말 맛있었는데 딱 한가지,,, 내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연락이 안 된다. 내가 인터넷 없이 돌아 다니다 보니 메세지로 나한테 몇시까지 오면 자기 대신 친구가 열어주고 아니면 저녁 11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걸 ..
마라케시에서 쉐프샤우엔까지 버스로 10시간이 걸리고 중간에 라바트에서 버스도 갈아타야한다. 대충 5시간, 5시간의 여정이 었는데 이 놈의 나라는 나를 그냥 돈으로 밖에 안 본다. 버스에 짐칸에 내 배낭도 자기가 넣을려고 하고 돈을 달라고 아니면 버스 못 탄다고 땡깡을 부리지를 않나.. 10시간 끝에 도착해서 화장실을 못 찾아서 한 구석에서 노상 방뇨를 하고 있는 나한테 덩치 두명이 와서 경찰이라고 와서 50 유로를 내라고 하질 않나...첨엔 쏘리 쏘리 하다가 50 유로 부를때 아.. 경찰 아니구나 싶어서 무시하고 가는데 끈질기게 쫓아오고 밤이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그냥 현금 50cent 주고 무마했다. 7만원 부르다가 700원 주니까 사라지는 거지들... 택시 바가지는 기본이고 후 암튼 진짜 인생에 있..
아프리카와 만나는 첫 순간이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가까워 그리 아프리카 느낌이 안 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다. 공항은 멋있었지만 황량한 느낌은 지울 수 없고 공항을 나가자마자 호객 행위는 개발도상국 어딜가나 똑같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택시 기사들이 내 등쳐먹으려는 것을 막을려고 공항 안내원한테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물어서 버스를 타고 마라케시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점심 부터 먹었다. 올리브, 빵, 오렌지 주스, 양고기 계란찜?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어쩌다 만나 한국 분이랑 같이 먹었는데 그분은 갈비찜 같은걸 드셨다. 모로코는 타진이라는 특별한 요리 기구를 사용하는데 갈색 접시위에 원래는 고깔 모양의 뚜껑이 있다. 나중에 기념품 사진에서 완전한..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고 많은 분들이 계획했던 유럽여행, 교환학생도 많이 취소해서 안타깝다. 그리고 나 역시 석사 논문 쓰고 부모님과 이탈리아 여행 가려고 했던게 무산이 됬다. 대신에 그냥 방 구석에서 사진들 보며 다시 기억을 더듬어 보는 것 만하고 있다. 말라가 친구집에서 잘 쉬고 세비야로 올라왔다. 스페인 다음 목적지가 모로코라 공항이 있는 세비야로 갔다. 물론 말라가에서 배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지금은 시간이 금인데다가 세비야에 구경할 것도 많고 라이언에어 (저가항공)도 무척 쌌기 때문에 굳이 배를 타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보통 유럽 어디를 가던 엄청 유명한 도시 아니면 그냥 계획 안 하고 가서 관광안내소나 호스텔에 지도보고 대충 뭐가 볼 만하네 생각하고 가보는 편이다. 미리 공부를 해가..
후.. 석사과정 거의다 끝나갈 무렵에 터진 코로나라 수업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도서관이나 다른 장소를 못 가다보니 그리 논문 쓰는 효율이 높지는 않은 거같다. 오늘로서 네덜란드가 셧다운 한지 한달 하고 반이 지나는 시점이다. 뉴스에서 보던거 처럼 여기 사람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는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다들 그냥 공터에서 태닝하고 햇볕 쬐느라 벌써 비키니 입고 웃통까고 다니고 난리도 아니다. 그저께는 킹스데이라고 해서 국왕절? 이었는데 원래는 나라 자체가 들썩들썩할 정도로 크게 파티를 즐기는 공휴일인데 조용했다. 몇몇 오랜지색 옷과 모자를 입은 사람들 자기들 발코니에서 노래틀고 춤추는 사람들이 있긴 있지만 내가 원하는 킹스데이는 아니였다 ㅠㅠ 네덜란드는 셧다운을 마트빼고는 다 했다. 갑..
Hello guys, I realised many foriegner are interested in hats in Kingdom. So I would like to introduce hats. Before this, you need to know why people wear hat and structure of Josun dynasty. Back then, Josun dynasty was bulit on Confucianism. Korean people followed the rules and customs from confucianism even more strictly than Chinese where it began. Still it influence our life in some ways :( T..
독일에는 2주 정도 쉴 연휴가 있다. 연달아 쉬는 건 아니고 중간에 하루 이틀만 휴가 쓰면 2주 통으로 쉴 수 있는? 한국 회사들은 상상도 못 할 ㅋㅋㅋ 아무튼 원래 수업이 월화목 밖에 없던터라 딱 한 과목만 제끼면 2주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목은 제낄 수가 없는 과목이었고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과제로 대체하기로 하였는데 이걸 한달전에 말했는데 한달동안 과제를 안 내주고 여행을 가기전에도 내주지 않아 나는 음..그냥 쉬운 과목이라 넘어가시는건가 넘겨짚고 나서 여행을 실컷 하고 돌아와서 F를 맞았다. 알고 봤더니 여행을 떠난 그 다음날 과제를 내준것 이었다. 음 내 잘못도 있지만 조금 억울했는데 뭐 어쩔 수 없었다. 그냥 에프.. 에이쁠 나올 과목이었는데 출석이 안되서 F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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