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그 동안 알바를 갑자기 그만두고 국제기구에서 인턴생활을 운좋게 시작 하게 되어 한달간 너무 정신 없이 바빴기 때문이다. 이제 독일에 갔다 온지 딱 1년 정도 지나고 있다. 시간이 참 빨리 갔고 많은걸 했다. 앞으로 1~2년도 제일 바쁜 시기가 될 것 같은데 글쓰기도 소홀히 하면 안되겠다. 아무튼 오늘 쓸 내용은 Ulm 울름에 교환학생들끼리 놀러 간 것이다. 뉘팅겐 학교측에서 일정을 잡아주기는 했지만 자유롭고 맥주공장을 견학 했는데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걸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가는 중.... 울름 Ulm 은 대략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에서 ICE나 IC로 대략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었던거 같다. 드넓은 벌판? 밭? 높은 지형은 거의 없다.역에서 내려서 마을로 들어..
새로 사는 원룸을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드는 방이 있으면 찜하기 해서 저장해놓고 그 중에서 가격 대비 옵션이나 위치가 좋은 곳으로 3곳 추려서 다음 주 중으로 알아보려다가 3개 중에 제일 싼방이 계약완료 되서 나가는 바람에 초조해졌다. 안 그래도 이 가격대 매물이 많지 않아서 월요일 가기 전에 방이 나가면 어쩌나 싶어서 부동산 전화를 하여 물어보고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찜해놓은 매물 2개만 봐달라고 했다. 하지만 친구가 가니 두개 중에 하나는 나가고 없고 그 가격대 다른 방을 보여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허위매물을 올려놨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그 정도 깔끔한 방 시세 치고는 10만원 가까이 월세가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좋아 보이고 혹할 만한 사진과 조건을 제시 해놓고 손님이 오면 ..
독일에서 생활 하기 위해 필요한 계좌와 비자 역할을 해줄 거주등록증 발급을 위해 기숙사를 나섰다.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독일 은행 계좌가 있었던것이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 뉘팅겐에 온 교환학생들은 모두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데 슈파카쎄랑 폭스방크 두곳 중 한곳에서 만들게 된다. 한국학생들은 모두 폭스방크였고 몇몇은 슈파카쎄던데 나누는 기준은 잘 모르겠다. 처음엔 EU 회원국 비 EU 회원국인 줄 알았는데 멕시코 애들이 슈파카쎄 등록하길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여튼 친구 대선이와 버디 수잔과 함께 폭스방크로 가서 계좌를 개설 하였다. 카드는 그 자리에서 발급되는것이 아니라 3주인가 한달 있다가 찾으러 오라고 하였다. IBAN과 BIC 코드를 알려주는데 영어인지 숫자인지 헷갈려서 처음에 ..
- Total
- Today
- Yesterday
- 독일
- 와디즈
- 미투운동
- 펀딩오픈
- 독서
- 유럽여행
- 리뷰
- 해외여행
- 고영성
- me too
- 뉘팅겐
- 유학생
- 남녀평등
- 에펠탑
- 독일여행
- 유럽생활
- 파리
- 페미니즘
- 후기
- 프랑스
- 신영준
- With You
- 양성평등
- 슈투트가르트
- 교환학생
- 유럽
- 펀딩하는법
- 행복
- 에코백
- 크라우드펀딩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