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생활을 하면서 부서별로 팀별로 먹지 않는 그런 문화 덕분에 많은 부서의 사람들과 오가며 만날때 마다 점심약속을 잡아서 먹고는 한다. 덕분에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 최근에 같이 식사를 한 분의 말이 와 닿았다."진짜 좋은 나이네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나이, 부러워요" 순간 나는 망치로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구체적인 커리어는 밝히지 못하지만 누가 봐도 좋은 곳에서 높으신 분이였는데 그런 분이 나같은 애를 부러워 하다니 처음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지만 잠시 뒤에는 그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다. 뭐 지금 취업난에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도 그분이 보시기에는 그 무한한 가능성이 부러우셨던거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도화지에 그릴 수 있는게 많으니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원하..
며칠 전 삼성그룹 계열사들 면접결과가 발표가 난 거 같다.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디스플레이 등 합격을 했다는 취뽀 인증이 SNS에 올라오고 나서야 나는 '아 상반기 취업이 이제 결과가 발표 났구나' 생각했다.사실 나는 아직까지 상반기, 하반기도 헷갈리는 7학기를 마친 휴학생이다. 상반기 하반기 공채시즌 마다 내 또래 남자는 무조건 느끼게 될 감정이 무엇인가 하면 난 군대 갔다와서 아직 학교 다니는데 한해 두해 빠르면 3년 후배들이 취직을 먼저 할 때 느끼는 쟤가벌써?,초조함,부러움,등의 감정이다. 나는 여태 알바면접 말고는 이력서를 넣거나 면접을 본적이 없다. 인턴도 별 관심이 없고 애초에 취직에 관심이 없어진지 꽤 된거 같다. 생계유지만 목적인 일은 하기 싫기 때문이다. 일도 내가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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