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마라케시, 사하라 사막 안녕!
아프리카와 만나는 첫 순간이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가까워 그리 아프리카 느낌이 안 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다. 공항은 멋있었지만 황량한 느낌은 지울 수 없고 공항을 나가자마자 호객 행위는 개발도상국 어딜가나 똑같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택시 기사들이 내 등쳐먹으려는 것을 막을려고 공항 안내원한테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물어서 버스를 타고 마라케시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점심 부터 먹었다. 올리브, 빵, 오렌지 주스, 양고기 계란찜?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어쩌다 만나 한국 분이랑 같이 먹었는데 그분은 갈비찜 같은걸 드셨다. 모로코는 타진이라는 특별한 요리 기구를 사용하는데 갈색 접시위에 원래는 고깔 모양의 뚜껑이 있다. 나중에 기념품 사진에서 완전한..
독일 교환학생/유럽여행
2020. 5. 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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