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연대책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보며
나는 봤던 영화 다시 보기를 좋아한다. 종종 시간이 날 때면 외장하드에 담아 놨던 맘에 드는 영화 중 하나를 골라 본다. 몇몇 영화는 7-8번씩 봐서 줄거리도 다 알고 보지만 몇몇 영화는 띄엄띄엄 기억이 나고 새로운 영화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다. 몇일 전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다시 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거기서 불편한 장면을 발견했다. 반 안에서 학급비가 사라진 것이다. 대만 학교라 교관이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수하라며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아무도 훔쳐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교관은 ‘훔쳐갔을거 같은 친구’ 적어서 내라고 한다. 커징텅과 션자이는 친구를 의심할 수는 없다고 교관의 권위에 도전하고 벌을 서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예전에는 그냥 넘어간 장면이지만 다시 보니 내가 학교 다닐..
지나가는 생각
2018. 6.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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