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결혼식] 진정한 축하란?
20대 중반까지는 여태 결혼식이라고 하면 친지들 결혼식이 전부였다. 내 친구들이 결혼하는 경우도 없고 나의 사회적 울타리 내에서도 결혼을 할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 적령기가 30대 이후 인거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젊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가정을 꾸린다는 책임을 질 수 있으면 나이는 굳이 상관없지 않나 싶다. 한국사회는 30~30후반?을 결혼 적령기로 생각하고 그쯤에 있는 싱글 남녀들은 주위로 부터 불필요한 관심과 압박을 받는거 같다. 특히 곧 다가오는 명절날, 추석에 진짜 많은 분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라고 하니 오지랖이 얼마나 심한지 아직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그런 소리하면 정말 짜증날 거 같다. 그런 얘기 안하면 할 얘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나가는 생각
2018. 9.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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